[안양신문=이태준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일, '2018 흡연예방실천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흡연예방실천학교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중심의 내실 있는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 지원을 위하여 마련했으며, 2018년 초 ·중·고 흡연예방실천학교 담당자 73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에서는 금연정책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학교별 흡연예방사업 추진계획 공유 및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 방향에 대한 토의 등 학교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흡연예방실천학교는 미래 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며, 청소년 눈높이 교육을 위한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소년의 신체적?사회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18년에 흡연예방실천학교 73교(초38교, 중22교, 고13교)를 선정하여 211,460,000원의 지원금을 교부하였으며,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실천학교 현장지원단을 구성하여 2018. 4. 17.에 제1차 회의를 실시하였다. 현장지원단은 지속적인 흡연예방실천학교 운영 사항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요구사항과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반영·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인형극, 흡연예방교육부스 운영 등 체험중심의 흡연예방프로그램 지원, 흡연예방실천학교 성과평가회를 통한 우수사례 발굴 및 환류 등을 실시하여 학교흡연교육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안경애 교육장은“안양과천학생들이 건강한 교육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흡연예방·금연문화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