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위한 "50탄약부대 이전 준비 끝, MOU 체결 임박"

국방부, ‘50탄약부대 지하형탄약고 운영소요 검토’ 마쳐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서안양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 조성에 탄력

김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4/22 [14:17]

안양시, 박달테크노밸리 조성 위한 "50탄약부대 이전 준비 끝, MOU 체결 임박"

국방부, ‘50탄약부대 지하형탄약고 운영소요 검토’ 마쳐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서안양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 조성에 탄력
김은영 기자 | 입력 : 2018/04/22 [14:17]
안양시청 전경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서안양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만안구 이종걸 국회의원은 지난 4월17일 국방부를 통해 '서안양친환경융합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필요한 '50탄약대대 지하형탄약고 운영소요'에 관한 검토결과를 보고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해 12월에 국방부 서주석 차관을 만나 대통령 공약사항이자 정부 국정과제인 ‘서안양 친환경융합 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국방부가 전향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후 국방부는 안양시 만안구에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한 지역개발을 위해 지하형 탄약고를 신축하고 주둔지를 통합하는 사업의 작전적 검토를 진행해왔다.

국방부가 검토한 작전요구조건의 범위는 ▲탄약 저장 및 관리능력의 구비 ▲보급·수송 능력의 구비 ▲안전관리 지침 준수 ▲과학화장비 활용 경계시스템 구축 ▲저장, 정비, 복지시설 소요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가 소요검토를 마치면서 안양시가 공식적으로 이전건의를 해오면 국방부의 사업검토 절차가 다른 군부대 관련 사업과 달리 빠르면 3개월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검토를 마친 후 민·군간 사업 진행을 위한 MOU체결도 연내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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