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서초등학교, 도심속 양궁체험 '찾아오는 양궁체험학습장' 운영심리 치유와 자기극복능력을 기르는 양궁체험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서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학생들이 도심속에서 양궁을 체험할 수 있고, 심리 치유와 자기극복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찾아오는 양궁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서초등학교는 지난 2015학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 공인 주제체험학습장으로 지정되어 도심 속 양궁체험 인프라 구축 및 양궁과 생활스포츠 교육을 통한 학생간 타인 배려, 자신의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정신력 고양,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긍심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찾아오는 양궁체험학습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본교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에서 진행되는 양궁에 대한 기초 교육 프로그램과 타 학교 학생,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체험 교육 프로그램, 가족 체험 활동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1일(토) 오전, 용인 신갈초 청소년단체(컵스카우트) 22명이 참여하여 양궁에 대한 기초 교육과 생활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 한 바 있다. 참여한 학생들은 양궁 기초 운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고무줄 당기기 등의 양궁 기초 이론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장비 착용법을 학습한 후 과녁 맞추기 체험과 양궁 게임(양궁 윷놀이 등), 배구형 생활스포츠를 체험하였습니다. 체험에 참여한 용인 신갈초 5학년 권○○ 학생은 “양궁을 처음 하면서 느낀 점이 많은데, 그 중에서 최고는 집중력이 많이 높아졌다. 활을 과녁에 정확하게 쏘기 위해 몸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하는 데, 그 느낌이 무엇인지 이제 알 것 같다. 다음에도 양궁을 하러 왔으면 좋겠다.” 라며 양궁 체험 소감을 말했습니다. 2018학년도 말까지 지속적으로 양궁과 생활스포츠 체험 기회를 확대 운영하여 많은 학생과 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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