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사)대한미용사회 안양시동안구지부(지부장 박순임)는 25일, '협회사무실 이전 개소 현판식 및 행복나눔 미용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필운 안양시장, 한미림 경기도미용사회 지회장, 도애석 만안구미용사회 지부장, 장금자 의왕과천미용사회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호계동 재건축으로 협회사무실이 종합운동장 앞(비산동)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판식 및 봉사단 발대식으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에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의 미용봉사 활동을 전개할 '행복나눔 미용봉사단' 단장은 박순임 지부장이 역임하게 되며 30여명의 지부 회원들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행복나눔 미용봉사단은 지난 한해 동안 관내 장애인 단체 및 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봉사단원 10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총 40여회에 걸쳐 미용봉사를 실시했으며 1천여명의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장애인들이 미용 혜택을 받은 바 있다.

박순임 지부장은 "덕현지구 개발로 협회사무실 이전 및 개소식을 하게 되어 기쁘고, 더욱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며 "같은 의미에서 행복나눔 미용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우리 회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는 협회와 회원들이 되자"는 당부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