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홍은주 기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지난 29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10+2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만들기' 인권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성교회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 행사를 위해서 지난 1개월 동안, 부흥마을ㆍ동편마을 아이들ㆍ청소년ㆍ어르신 등 119명이 참가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당일 행사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자는 취지로, 장애바로알기 교육과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시상식에서는 공모전 작품을 공유함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함께 꿈꾸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작품 하나하나마다 진정성이 느껴져서 감동이었고, 참여만으로 이웃들과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 "장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면 좋겠어요. 오늘 많은 주민들도 참여해주셔서 더 의미 있었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 "저의 바램은 장애인식개선 행사가 앞으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서로 돌보면서 더불어 살아가길 바래요." 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훈 관장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첫 걸음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웃 간에 서로 돕고 지내는 인정으로, 따뜻한 이야기로 가득한 앞으로의 부흥마을을 이루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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