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한국진로교육협회는 지난 4월21일 '4차산업혁명울 대비한 교육정책 학부모 1분 발언' 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부모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 9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이번 포럼은 그동안 청소년들의 진로 로드맵 관련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국회 청소년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온, 한국진로교육협회가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노력이 얼마나 많은 헌신과 기여를 해 왔는지를 깨닫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계의 올바른 교육정책 수행에 학부모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방향성을 제시하며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우리 안양시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인문교육특구로 지정을 받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렇게 학부모의 제안을 통해 안양시 교육정책과 방향에 대해서 함께 논의를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학부모님들께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안양시 교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 주신 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국진로교육협회 이윤진 회장은 '4차산업혁명'이라는 뜨거운 주제를 가지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학부모들 또한 함께하고자 하는 목소리를 모아 교육정책에 반영코자 하는 의지를 밝혔으며. 학부모들의 이같은 노력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4차산업혁명을 대비하는데 있어 배려와 수용이 얼마나 많은 지침이 되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