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개장(1997년)된 이래 처음으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농수산물 사랑의 한마음 축제”가 28일 개최되었다. 이번 축제는 어려워진 경제여건 속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기활성화와 농수산물 판로개척 및 도매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첫날인 28일 개막식에서는 색소폰·밴드 공연, 7080콘서트,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안양대·대림대 학생들이 꾸미는 치어리더 공연과 통기타 연주도 함께 선보였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경매체험, 맨손으로 활어잡기, 과일 많이 먹기, 양파 빨리 까기, 전어 굽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단감, 배, 활어, 건어물 등 시식코너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 즉석으로 각종 농수산물을 경매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으며 수입 바나나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된 값에 구입할 수 코너도 진행됐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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