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푸르미 행복나눔센터(황난숙 센터장)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애들아, 놀자! 함께 가꾸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놀이 체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안구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유민정 플롯 강사와 아이들' 팀은 앙상블을 이루어 어린이날 축제를 찾은 안양시민들에게 moon river를 비롯한 영화ost와 트로트 등 아름다운 플롯공연을 펼쳤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은 풍선아트와 비눗방울놀이, 에코가방 만들기와 팽이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풍성한 놀거리로 축제를 즐겼다.

시청과 평생교육원 게시판을 보고 이날 삼덕공원을 찾은 한 가족은 "어린이날 집과 가까운 공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놀이와 체험거리가 좋았다"며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푸르미 행복나눔센터는 2006년 푸르미 봉사단 창단이후 지금까지 안양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날 봉사와 어르신 한글교실, 청소년 자원봉사 , 환경과 생태를 생각하며 캠페인을 진행과 아동인권교육, 여성사회 진출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온 단체이다. 더불어 2018 안양시 시민인성교육 지원공모사업에‘참놀이 인문학지도자’양성과정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내달 6월23일 개강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