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오랜 숙원사업 속시원한 해결돼
그동안 십수년이 넘도록 해결이 안되고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초래한 진입로 신호체계가 개선되었다. 대림한숲아파트 진입로는 정상적인 4지형 교차로가 아닌 좌회전으로는 광명, 시흥, 안산 방면과 우회전으로는 안양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한 도로였지만 그 기형적인 구조로 인해서 좌회전 신호와 신호등을 설치할 수가 없었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은 좌회전을 하기 위해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불법진입을 시도하다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경우가 빈번했다. 무수히 많은 민원과 불편함 호소에도 불구하고 관계기관들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해결되지 못하던 것을 안양시 교통정책과의 적극적인 해결의지와 도움으로 신호개선공사가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신호개선공사를 해결한 안양시청 교통정책과 홍삼식 과장은 “도로의 구조가 기형오거리인 점과 경찰서, 아파트주민, 주변 기업들과의 공조와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협상을 통해서 서로간의 양보를 이끌어 내어 진입로의 양방향 차선을 늘리는 작업을 하고 좌회전 신호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진입로에서 보다 편리한 차량이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안양시는 시민들께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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