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4일차인 17일(목)을 주관하고, 소방서와 경찰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현장종합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서 실시한 2001아울렛 대형화제(가상)에 안양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대응하는 본훈련에 앞서, 안양초등학교 6학년 학생 50여명은 연기가 자욱한 화재현장에서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위기를 판단하고 극복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피를 마친 학생들은 안양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재난을 극복하는 모습을 참관하였으며, 실제 재난현장에서 어떻게 재난이 극복되고 수습이 되는 지에 대한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재난 안전 의식을 높이는 좋은 교육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