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남초등학교(교장 황경태)는 17일, 혁신학교 운영성과 공유와 나눔을 위해 '혁신학교 종합평가 교실개방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양남초등학교가 혁신학교 재지정 이후 4년간의 혁신학교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성찰하며 개선방안을 모색 및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실개방은 오전부터 수업이 진행되는 각 교실 및 학교 모든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참관을 희망하는 교사는 누구든지 참관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수업이 모두 끝난 후 진행되었으며 안양남초가 혁신학교 재지정 이후 4년간 혁신학교를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극복과정, 그로 인한 학교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이를 통해 혁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문제 해결의 장이 됐다.

또한, 컨퍼런스는 혁신학교 4대 추진과제별 분임토의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교사들은 공동사고를 통해 혁신학교 운영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했다.

황경태 교장은 “8년차 혁신학교로서 이번 종합평가를 통해 혁신학교 운영결과를 성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인 혁신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혁신학교를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