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류가진 기자] 부안중학교는 1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승의 날이기도 한 이날 체육대회는 학생들의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1학년은 긴 줄넘기 시합, 2학년은 공튀기기 시합, 3학년은 줄다리기 시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이어달리기(계주)시합을 끝으로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 준 체육대회는 마무리 됐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의 학년이 아닌 다른 학년의 경기에고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질서 있는 행동과 체육대회가 끝나고 자신의 쓰레기를 모두 정리하는 높은 시민의식과 봉사정신을 보여줬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던 체육대회가 큰 부상이나 다친 사람 없이 마무리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편, 1학년1반 학생들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칠판꾸미기와 초코파이, 롤링 페이퍼를 통해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