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초등학교, '내 아이 미래를 위한 에코디자인' 연수 개최호계초학부모회 헌 옷을 이용한 재활용품 만들기 연수
[안양신문=김은영 기자] 호계초등학교는 20일 학교 도서관에서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한 에코디자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최근 미세먼지, 오존 등 심각한 환경문제로 아이들의 교육활동까지 침해 받는 것이 안타까워 무엇인가 방안 모색을 해 보자는데 뜻을 모았다. 부모로서 자녀들이 살아갈 지구의 심각한 환경문제를 개선할 작은 실천으로 가정에서 버려지는 헌 옷의 재활용부터 시작하기로 하였다. 환경문제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한정된 지구 자원의 활용에 대한 강의에 이어 재활용품 만들기 실습을 했다. 가정마다 버려지는 헌 청바지를 이용해 자르고, 꿰매어 개성 있는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탄생되었다. 컵받침, 냄비받침 등 각자의 필요에 따란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이 만들어지는 기쁨도 경험했다. 호계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미세먼지, 오존의 피해 등 환경문제가 심각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정에서 조금씩 노력하여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야겠다. 주변 어머니들과 다른 재활용품 만들어 쓰기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연수 기획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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