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영규 민간위원장과 회원들은 20일,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등 35명과 함께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야외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독거 어르신들은 용인민속촌을 둘러보며 관광을 하고 공연관람 및 점심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르신은“이렇게 야외에 나와 맑은 공기도 마시면서 나들이를 해 기분이 무척 좋다”며 이번 행사를 마련한 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득수 안양1동장은“관내의 어르신을 위한 나들이를 처음으로 기획했는데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노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탐방, 문화체험 등의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