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박병준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당선자의 안양 시민행복 출범위원회는 3개 분과에서 업무보고와 함께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실천가능 여부, 구체화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공약 정책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행복도시분과(위원장 박경진)에서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의 업무보고가 26일 진행되었는데, 창업지원 정책은 공간지원사업이 대부분이며, 시설·인적·금융 인프라, 각종 지원 등이 열악하여 여타 도시의 창업지원에 비해 경쟁력이 뒤떨어져 있어 청년·시니어 등의 창업 과 성장에는 한계가 있음이 지적되었다.

또한 진흥원이 전문가 집단으로 환골탈태 할 필요성이 있다는 다수의 의견과 함께, 박경진 위원장은 “최대호 당선자 공약인 4차 산업과 청년 창업과 연계한 정책과 지원이 이뤄지는 터닝포인트가 절실히 필요하다. 당선자 공약과 관련하여 기존 사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연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안양상품권 활용의 저조?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활성화와 지원등의 경제정책 기조 부재?FC 안양의 운영과 예산집행의 비효율성?장학재단과 미래인재센터 통합운영에 대한 문제점 등이 행복도시분과 업무보고에 있었으며 현안 공유와 장단기 대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