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센터 청소년들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한 여름날의 행복” 진행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8/07/23 [17:30]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센터 청소년들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한 여름날의 행복” 진행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8/07/23 [17:30]
행복나눔센터 청소년들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한 여름날의 행복” / 사진=복지관

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여 정서적 지지와 더불어 이웃들과 만나는 모임을 가짐으로 공동체성을 회복하고 행복나눔센터를 통한 여가문화 생활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을 도모하는 어르신 즐김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모임을 “우리동네 신통방통”이라고 명칭하고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외로움, 슬픔, 분노, 소외감, 상실감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모임을 통해 정말 신통방통하게 해소되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부여하였다.

우리동네 신통방통의 다양한 활동 중 지난 2018.07.14.(토)에는 어르신들과 안양지역의 신성중학교 행복징검다리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하는 일삼세대 통합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행복나눔센터 앞마당에서 학생들과 어르신이 함께 한뼘텃밭을 가꾸고 열매 맺은 작물들을 수확하여 함께 식사하고 교류하는 시간이었다. 이름 하여 “한 여름날의 행복”이다.

“한 여름날의 행복”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정말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하나 되어 서로 챙겨주고 맛있는 식사와 행복한 이야기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은 안양4동 지역의 통장 분들도 참석을 하였고 전희순 통장은 “이렇게 행복나눔센터를 통하여 외로운 노인 분들이 갈 곳과 할 수 있는 활동들이 생기고 더욱이 청소년들과도 연계되어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도 더욱 활력 있는 삶을 선물해주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하였다.

신성중학교 행복징검다리 동아리 학생 중 한 학생은 “어르신들과 이렇게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함께 상추, 고추 등의 작물을 수확하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어르신들이 많이 챙겨주실 때 정말 저희 할머니 같은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감사했다고 전하며 특히 어르신이 행복하다고 이야기해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 즐김터 사업 우리동네 신통방통은 2018년 올해 계속 진행되며 영화상영, 공예체험, 텃밭가꾸기, 가을체험활동, 요리활동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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