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도서관은 평촌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인문적 소양 강화를 위한 2016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시인이 되고 싶었던 청년, 윤동주를 찾아서” 탐방을 실시하였다.

이번 탐방은 석수도서관에서 진행한 2016 길 위의 인문학 두 번째 미션인 “작가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윤동주 시인의 문학작품과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 문학관 탐방과 작가의 작품 및 활동에 대한 전문 도슨트의 자세한 설명을 들어봄으로써 시인을 보다 더 폭넓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시인의 작품세계에 스며들어 있는 작가의 주제의식을 함께 느껴보고 공유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인 윤동주에 대해서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교안에서만 배웠던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대면해 보니 유익하고 즐거웠다” 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