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엄마는 탐구왕

임권일 지음 / 추수밭 / 2018 ▶ 407 임1619엄

석수도서관 | 기사입력 2018/08/11 [09:05]

엄마는 탐구왕

임권일 지음 / 추수밭 / 2018 ▶ 407 임1619엄
석수도서관 | 입력 : 2018/08/11 [09:05]

『엄마는 탐구왕』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은 주변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고자 하는 감성과, 호기심에서 비롯된 질문을 해결해나가면서 나만의 지식으로 만들어나가는 경험이라고 말하는 책이다. 초등학교 교사이자 생태교육 전문가인 저자는 모든 교육의 시작은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시작되며, 엄마가 먼저 지식을 익혀 정답을 알려주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호기심을 충족시켜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한다.

“아이들이 풍부한 호기심을 갖고 스스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아이들의 질문에 ‘원래 그런 거야’, ‘원래부터 그래 왔어’ 같은 대답은 하지 말자고요. 그런 대답을 들은 아이들이 커서 질문할 줄 모르는 어른, 스스로 고민하기 전에 정해진 답변부터 찾는 어른이 되니까요.”(p.11)

1장에서는 돌고래, 도롱뇽 등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곰팡이, 벼룩 등을 통해 무심히 지나쳤던 현상에 호기심이 생기면 질문을 하게 된다고 한다. 3장에서는 얼룩말, 연잎 등을 통해 질문을 떠올리고 나면 궁금증을 풀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물을 들여다보게 된다고 말한다. 4장에서는 조개, 솔방울 등을 통해 관찰하고 생각하며 실수했던 과정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5장에서는 거미, 모기, 펭귄 등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떠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6장에서는 거머리, 개구리 등을 통해 스스로 찾은 답을 친구들과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과 다른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 7장에서는 가재, 반딧불이, 대나무 등 자연 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8장에서는 뉴턴, 레오나르도 다빈치, 파브르 등 자연에서 호기심을 얻고 해답을 찾았던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 있게 전해준다.

Contents

  1장 호기심은 모든 생각의 씨앗이다
  2장 질문에서 다른 생각이 싹튼다
  3장 찬찬히 들여다보면 새로운 모습이 보인다
  4장 오감을 활용해 경험해야 내 것이 된다
  5장 생각의 벽을 부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6장 위대한 상상은 아이의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7장 자연에서 아이들의 생각이 자란다
  8장 힘들어도 즐거운 재미 속에 진짜 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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