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자율방범 활동을 하면서 10여년 동안 봉사와 헌신으로 지역사회 섬김으로 귀감이 되는 시민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어두컴컴한 야간에 골목골목을 살피고 우범지역을 차량으로 순찰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애쓰고 있는 박달1동 자율방범대와 권태운 자율방범대장이 그 주인공이다.

박달1동 자율방범대는 33명으로 구성이 되어 권태운 자율방범대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자율치안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민들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크게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권태운 자율방범대장은 10여년 동안 15,000 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채우며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오고 있다.

권태운 대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한 자율방범대 활동이 이제는 내 삶의 일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대원들을 이끌며 동네지킴이로 활동하겠다 ”고 다짐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