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안경애)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초·중 급식학교의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및 업무경감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중심 지원행정을 실시한다.

이는 지속되는 고온현상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및 안전사고 증가가 우려되는 가운데 개학 전후 학교급식 현장 확인을 통한 맞춤형 지원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안경애 교육장은 개학대비 급식 시설 점검을 통해 노후 되거나 교체가 필요한 기구 및 기기가 있는 경우 안전사고 및 급식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 예산을 긴급 지원하도록 하였다. 식약처 통계에 매년 신학기에 식중독 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어 조리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식품 취급 및 조리과정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모두가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조리(실무)사 전원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위생·안전교육’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관내 영양(교)사로 이루어진 위생교육 강사풀을 활용하여 학교로 직접 찾아가 조리사 및 조리실무원을 대상으로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현장 식중독 사고 예방 및 HACCP 교육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공단(경기서부지사)와 연계하여 산업재해 예방관리 및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