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동편마을에서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한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오는 10월 5일 동편마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는 '동편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행사로서 1부는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체험부스, 가족과 이웃이 경제에 대해 함께 놀면서 배우는 벼룩시장 ‘Play Market’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지역주민이 강사로 활동하는 마을학교에서 주민이 직접 만든 창작품을 뽐내기 위한 전시도 마련한다.

2부에는 지역주민이 주인공인 축제인 만큼 동편마을 아동들이 태권도, 장구, 우쿠렐레, 댄스 등 멋진 끼를 펼칠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는 주민이 선택한 영화를 상영하는 아.지.트. 영화관(아파트 지붕 트인 영화관)이 관양도서관 앞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본 축제는 동편마을주민과 GS파워 주식회사, 관양도서관, 동편지역아동센터, 동편어린이집, 경희해오름태권도, 마을카페 마중, 동편마을학교,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