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유철환 기자] 안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9월15일 안양시민축제 어울마당에서 하모니카 드림소리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많은 시민 관람객들은 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등을 갖고 있는 장애인들이 비가 오는 날씨속에 천상의 소리와도 같은 아름다운 하모니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드림소리 공연단은 2013년에 창설되어 매주 수요일마다 평촌아트홀 인근에 위치한 론볼경기장에 모여 연습을 해오고 있으며, 안양시에서 개최되는 주요행사에서 연주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연팀 입문반(초급반)이 개설되어 많은 센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연주에 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