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구청장 홍삼식)는 2017년 사업지구로 추진되어온 석수동 삼막2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2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지적, 임야도)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현행화해 디지털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기 위한 국가사업이다. 이번 석수동 삼막2지구(257필지/109,889㎡)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로 대민 서비스가 가능해졌고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불일치 사항이 바로잡혔다. 또한, 안양시는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 지구 등 2개 지구를 내년 사업지구로 선정해 지적재조사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홍삼식 만안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적경계가 명확해져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소유자들의 재산권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진행될 다른 사업지구의 주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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