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센터장 이형진)에서는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한 주간 보름달처럼 가득한 한가위 명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추석명절행사는 지난 17일(월)에 안양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어르신 350가정에 기업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모듬전과 송편, 한과세트를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19일(수)에는 복지관 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150명과 함께 전통놀이를 즐기고 송편을 나누는 시간과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12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어르신 60명 과 함께 명절인사와 음식을 나누고 민속놀이와 명절선물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명절행사에 함께한 한 어르신은 “매일, 매일이 한가위였으면 좋겠어요. 여럿이서 함께 음식도 나누고, 웃고 즐기니 이만큼 좋은날이 없네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올해 추석명절행사에는 ㈜코스콤(사장 정지석), 농협은행 정보보안부문(부행장 김철준), 안양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대장 김영상),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 화창초등학교(사회복지 동아리-가온누리)에서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