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사교육으로 물든 학생들, 위기의 학교 교육

박시현 기자, 이승현 기자, 정현철 기자 | 기사입력 2018/10/14 [23:27]

사교육으로 물든 학생들, 위기의 학교 교육

박시현 기자, 이승현 기자, 정현철 기자 | 입력 : 2018/10/14 [23:27]
학원이 줄지어져 있는 학원가의 모습

[안양신문=박시현 기자 외] 지난 7월 14일 금요일 호계중(교장 방숙원)과 대안중(교장 신태권)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교육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 88명의 학생들 중에서 84명의 학생들은 현재 사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나머지 4명의 학생들 중에서도 1명의 학생은 과거에 3년 이상 학원을 다닌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교육을 받고 있는 대부분의 이유는 호계중을 재학중인 학생의 인터뷰에 의하면 '학원을 다니지 않으면 자발적으로 공부를 안 해서.", "나 혼자 학원을 다니지 않는다면 성적이 뒤처질 것 같아서.' 라며 다양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학생들의 사교육문제 해결방안 의견을 종합적으로 요약하면 사교육을 과도하게 받을 경우 학생의 스트레스 증가, 교육에 대한 의욕상실 등의 부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사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하향평준화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책임감을 갖고 학교 교육을 받아야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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