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17일 석수도서관에서 전직 교사이자 ‘우리아이 진로공부’의 저자 이주연 작가의 특강을 운영한다.

약 2시간에 걸쳐 작가와 학부모가 함께 현 교육 과정을 분석하고 자녀의 적성을 찾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와 동시에 현장에서 자녀와 부모의 성향을 간단히 알아볼 수 있는 MBTI 검사를 진행한다. 평소 아이 성향에 따른 진로공부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수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수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되고, 수강신청은 지난달 31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에 있다.

추봉수 석수도서관장은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이번 특강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의 성향 파악과 공부법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