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6동(동장 이정순)은 지난 13일 사회단체원 50여명과 함께 도로변의 가을 낙엽을 청소하는 환경미화원 1일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번 체험 행사는 낙엽으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짐을 덜어주고 그들의 고충을 체험하고 기획됐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사회단체원들이 합심하여 약 2시간에 걸친 체험활동 끝에 마대자루 50여개를 낙엽으로 가득 채웠다. 최규태 환경미화원 반장은 “오늘 1일 체험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합동으로 낙엽 청소를 하니 힘이 난다”고 전했다. 조의선 주민자치위원장은“환경미화원분들이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있는 지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해 보면서 조금이라도 알게 됐다”며, “매년 가을에 이와 같은 행사가 지속되기를 바라고, 환경미화원 뿐만 아니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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