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 정기 공연 열 번째 이야기학부모 재능기부 -‘메리크리스마스, 늑대아저씨’인형극 공연
안양서초등학교(교장 전영자) 학부모회 ‘책 읽어주는 엄마&아빠’ 학부모 동아리에서는 학부모 재능기부로 인형극 ‘메리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를 2018년 11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공연하고 있다. 올해도 동아리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홍보 및 활동과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연수 지원으로 우리 학생들에게 소중한 문화 공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부모 인형극 동아리는 안양서초등학교의 학부모회의 자랑스러운 대표활동이고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되는 안양서 학부모 재능기부이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 인형극 동아리가 만들어지고 열 번째 공연이다. 한 회 한 회 공연이 늘어갈수록 한층 더 전문화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인형극에 사용되는 대사와 음악을 미리 녹음하고, 인형극 공연이 이루어지는 무대 장치를 광목과 검은천으로 직접 제작하고 그림자 인형과 소품들을 정성어린 손으로 직접 제작하여 완성도 있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 다년에 걸친 공연으로 인형극동아리의 수준이 검증되어 안양서 가족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관들도 엄청난 기대를 갖고 손꼽아 기다려 왔다. 개개인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부모님들은 이 같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준비를 해왔다. 해마다 색다른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의 헝겊이나 펠트 종류의 인형극과 달리 종이를 이용하여 만든 인형의 공간과 빛으로만 표현되는 그림자 인형극을 준비 하였다. 이번 인형극은 위기에 처한 늑대아저씨를 보살펴주는 아기 돼지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하는 늑대에 관련된 이야기이다.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11월 19일~21일은 안양서초등학교 유치원 및 1학년~3학년 모두 시간표를 정해 관람한다. 11월 22일은 인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위하여 오전 3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고, 고학년 학생들을 위한 점심시간 마지막 앵콜 공연이 갖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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