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7일 기길운(59세, 사진)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기 신임 대표는 오는 2020년 11월 26일까지 임기 2년 동안 안양시청소년재단의 업무를 총괄한다. 전남 무안 출생인 기 신임 대표는 단국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5대 의왕시의회 의원, 제6대 의왕시의회 전반기부의장, 후반기 의장, 제7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이어 백운초등학교?갈뫼중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교폭력예방위원장, 위기가정 무한돌봄 위원회 위원, 교육발전분과 자문위원, 한국자살예방 시민연대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기 신임 대표는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대표이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고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을 익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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