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마을문고안양시지부가 주관하고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새마을회가 후원한 ‘제16회 안양시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이 안양시새마을회관에서 내외귀빈 및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8월1일부터 9월2일까지 출품원고를 공모한 결과 독후감 원고 746편, 편지글 341편이 응모됐다.대회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가 심사하여 독후감 57명, 편지글27명, 지도교사 2명, 우수 독자와 봉사자 12명, 운영부문 3개 단체가 선정되어 시상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평소 글쓰는 습관을 길러주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특히 안양시의 3대과제 중의 하나인 “책과 함께 하는 인문학 도시 안양만들기”를 통해 안양시 제2부흥에 기여한다는 큰 의미를 지닌다. 이필운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얼마전 삼덕도서관 개관으로 10개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고 있고, 동네곳곳에서 작은도서관 및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들이 운영되고 있는데 우리 학생들이 좋은 책을 읽고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독서를 통한 논리적 사고를 개발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나가는 일들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 안양시 전체의 발전에 큰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