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달시장 상인회(회장 유달식)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 이틀동안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대축제’를 개최했다. 금년에 3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박달시장상인회 김경숙 부녀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과, 상인회 관계자들 등 삼십여명이 참여하여 사랑나눔김장담그기를 실천했다. 사랑나눔김장담그기 행사는 박달시장 내 상인들이 자발적 십시일반으로 후원 및 모금하여 진행되었다.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박스150여개로 포장되어 박달시장 상인회원들이 직접 이웃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으며, 동사무소와 희망쉼터 등에도 전달되었다. 한편, 박달시장 상인회 부인회 김경숙 회장은 “3년째 매년 해오고 있는 김장행사를 통해 만들어지는 사랑나눔김장김치는 인근지역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며 “특히 박달시장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고, 산지직송하는 신선하고 저렴하면서도 품질이 뛰어난 제품이 많이 구비되어 있는 박달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다”며 당부의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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