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도서관은 2018년 ‘책 읽는 가족으로 15가족을 선정, 한국도서관협회장과 안양시립도서관장 명의로 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선정된 가족은 ▲안병희씨 ▲김시은씨 ▲육기호씨 ▲이동하씨 ▲김성범씨 ▲구자업씨 ▲송미자씨 ▲박성숙씨 ▲임혜진씨 ▲신라영씨 ▲김창용씨 ▲임혜정씨 ▲장은경씨 ▲권나라씨 ▲고혜정씨 가족이다. 선정된 가족들은 도서대출 규정을 준수하고 도서관 이용 시 모범을 보여줌으로써 독서를 생활화하는 가족의 좋은 귀감이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책 읽는 가족’은 2002년 4월 ‘도서관 주간’을 계기로 시작해 매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이다. 이는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을 바꿔 안양시 독서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김시은씨는 “예전 유학시절 선진국 도서관을 보며 부럽다는 생각을 했는데, 안양시에도 그 곳 못지않은 석수도서관이 있어 가족 모두 도서관에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유익하게 보내고 있다”며 “책을 통해 아이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가족의 유대감 형성에도 책이란 매개체가 가진 힘이 크다고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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