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광희 제2교육위원장이 2018년 안양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예산 약 239억 원과 실내체육관 건립 약 100억 원을 최종 확보하여 집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 교육환경개선사업 최종 예산배정 현황에 따르면 안양 관내 학교에는 평촌중 방화문, 방화셔터 개선사업으로 2억8천만 원이 편성된 것을 비롯해 20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와 냉난방 개선사업, 화장실보수사업, 계단안전난간사업 등의 학교환경개선예산이 대폭 반영되었다. 교육예산에는 귀인중 교실 LED조명 교체사업에 약 4억2천만 원을 비롯하여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8개교에 대한 약 23억 원 이상 예산이 반영되어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평촌초 책걸상 교체공사, 안양남초 계단안전난간공사 등이 집중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안양시 관내실내체육관건립으로는 평촌초등학교(25억2200만 원), 호원초등학교(28억5800만 원), 박달초등학교(20억3800만 원), 신안초등학교(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른 시일 내에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조광희 의원은 예산지원에 대해 “낡은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교육위원의 소명이자 본분이라며, 임기를 다할 때까지 학생안전 관련 예산을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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