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시민대상 글쓰기 강좌를 연다. 기초반, 심화반(8월 개강 예정)으로 구성된 수준별 글쓰기 수업인 ‘예비 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수강생들이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문집을 발간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강의는 국어 교과서에 실린 작품 ‘신호등’의 홍미숙 작가가 교육 후 실기를 병행해 첨삭까지 지도한다. 글쓰기 이론부터 습작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년 글쓰기 강좌를 통해 8명의 수강생이 각종 백일장에서 입상하고 1명이 등단하는 등 좋은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었다”며 “올해도 작가를 꿈꾸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석수도서관은 4월~9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해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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