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이훈)는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2박 3일간 안양시 사회복지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안양시 사회복지사 민·관 합동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양시 사회복지직 공무원과 사회복지사가 함께하면서 민과 관이 마주보고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하였다. 

각 분야의 복지시설 종사자와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협력 사례 공유, 조별 토론 및 탐방 등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하여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하였으며, 이 시간을 통해 더욱 행복한 안양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둘째 날 조별 토론에서는 민과 관이 함께하는 기부문화를 주제로 민관 사회복지사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하여 관계 주무부서에 직접 전달하고 앞으로의 민관협력 도모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또한 이번 민관합동워크숍에서는 3월 30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제 13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 사회복지사 16명에게 안양시장상, 안양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으로 표창을 수행하였다.

이날 함께 참여한 이들은“민과 관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평소에 생각해 보지 못했던 가치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많은 것을 배우고 소통할 수 있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함으로 행복한 안양을 꿈꾼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양시사회복지사협회 이훈 회장은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공무원의 적극적인 참여 및 안양시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에 진행될 워크숍에도 더욱 많은 사회복지종사자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