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으로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소통하는 “제4회 2019 안양시 철인 3종 협회장배 장거리 수영대회”가 4월 7일(토)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었다.

안양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양시 철인 3종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수영을 즐기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 6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으며, 수영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장거리 수영 대회”는 1.5,km 부문, 3.8km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고, 참가선수의 기록, 소속팀 등을 배려하여 레인을 배정, 모두가 즐겁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식전 이벤트 행사로 팀별 수영 릴레이 대회를 진행하였는데, 참가선수들과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로 대회의 분위기는 한층 가열되었다.

그동안 대회를 치르면서 지적이 되었던 대회 접수와 기록 측정, 그리고 기록 공지에 대한 문제점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대회가 끝남과 동시에 본인의 기록을 모바일로 확인하고, 기록증 출력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회째가 되는 2020년부터는 5년 연속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가한 동호인 선수는 “승패를 떠나 수영을 통해 모두가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고, 열광적인 응원으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하였다.

대회 준비 위원장인 박종섭(안양 철인 3종 협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대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