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래상담센터 지역투자서비스사업 노인맞춤형정서

지원서비스 봄 나들이 “푸른 봄날 떠나는 청준(靑春) 기행”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5/04 [21:39]

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래상담센터 지역투자서비스사업 노인맞춤형정서

지원서비스 봄 나들이 “푸른 봄날 떠나는 청준(靑春) 기행”
김민규 기자 | 입력 : 2019/05/04 [21:39]
행복나래상담센터 지역투자서비스사업 노인맞춤형정서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래상담센터에서는 지역투자서비스사업으로 바우처 사업인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9.04.23.(화)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에 참여하는 29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은 청춘이라는 단어에 서글퍼지기도 하고 인생의 아름다운 한 때를 회상하며 이룰 수 없지만 때로는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갈망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어르신들의 봄 나들이는 푸른(靑) 봄(春), 청춘(靑春)이라는 단어로 어르신들과 “푸른 봄날 떠나는 청춘(靑春) 기행”이라고 명칭하여 봄 나들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사회투자서비스사업인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는 정해진 기간 중에 바우처 카드 신청을 하여 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음으로써 소지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안양시의 경우 매년 1~2월 중 발급 신청 기간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노인맞춤형정서지원서비스는 월별 개인이 1만원의 개인부담금을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의 인지정서, 문화여가, 대인관계 등의 측면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본 기관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건강체조, 웃음교실, 미술교실, 외부활동, 건강 · 문화 여가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봄 나들이의 경우에도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과 다녀왔습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현대 사회의 여러 노인 문제 중에서 어르신들의 마음의 병을 다양한 활동에 자꾸 참여하면서 젊은 시절처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어느 노래의 가사처럼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것” 이며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항상 오늘도 내일도 청춘처럼 지낼 때 몸도 마음도 건강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였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또 어르신들에게 예쁜 추억 속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였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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