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 대안여자중학교, '통일 공감 인문학 기행'?실시

4월 30일, 1학년 전체 대상 '통일 공감 인문학 기행'?실시분단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화 통일의 필요성 공감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5/04 [21:51]

안양 대안여자중학교, '통일 공감 인문학 기행'?실시

4월 30일, 1학년 전체 대상 '통일 공감 인문학 기행'?실시분단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평화 통일의 필요성 공감
김민규 기자 | 입력 : 2019/05/04 [21:51]
안양 대안여자중학교, '통일 공감 인문학 기행'?실시 / 사진=대안여중

안양 대안여자중학교(교장 김선대)는 4월 30일, 1학년 대상 통일체험의 일환으로 <통일 공감 인문학 기행>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분단의 역사를 돌아보고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남북 간의 바람직한 관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통일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개성공단 남북출입사무소 견학 및 출입경 체험, 도라산 전망대 견학 및 해설, 파주평화통일체험학습장 북한이해교육 및 통일노래교실 등 남북 분단으로 인한 여러 현실적인 문제에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북한의 실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고통을 인식함으로써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대 교장은 “교과 관련 통일교육과 창의적체험활동을 연계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통일 공감 인문학 기행>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북한 및 북한주민을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하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평화와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후, 학생들은 “한국 전쟁으로 인한 상처와 평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폐쇄된 개성공단과 중단된 철도 운행에 관하여 설명을 듣고 안타까웠다” 등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고통을 인식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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