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 진행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5/04 [21:55]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기 위한 첫걸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 진행

김민규 기자 | 입력 : 2019/05/04 [21:55]
▲장애인식개선 세미나(참여한 사람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과 해성교회(담임목사 한영승)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해성교회에서 지역주민 120명이 모여‘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만들기’장애인식개선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당일 장애인식개선 세미나는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정신천 사무총장이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전하며 장애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세미나에 참여한 사람은“‘장애인은 뭘 하든 힘들겠지?’라는 생각에 도와주어야 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세미나를 들으면서 장애인과 똑같이 비장애인도 도움 받고 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너무 당연하게 생각한 것들이 깨지는 시간이었습니다.”,“세미나를 들으면서‘휠체어를 타고 다니시는 분은 오고 가는 길은 편할까  안전할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동네에 휠체어가 다니기 어려운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싶어졌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훈 관장은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며, 이웃과 인정을 주고 받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 만들기’장애인식개선 세미나는 부흥마을 주민, 한국장로교복지재단, 해성교회, 부흥어린이집, 관악주공마을지킴이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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