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훈 관장)은 오는 24일(금) 오전 11시부터 안양시의회 앞 잔디광장서 안양시 내 공공기관, 마트, 병원, 학교, 어린이집,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시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나눔이 번지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지역주민에게 생필품 나눔과 응원엽서 작성을 제안하고 선물 박스를 만들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진행했던 생필품 선물 박스 전달 외에도 이마트 평촌점과 함께 하는 나눔 바자회, 은혜짜장나눔선교단과 함께 하는 짜장면 나눔도 진행한다.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이웃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되며, 당일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는 무료로 짜장면을 제공한다. 행사를 주관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이훈 관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나눔이 번지다’를 통해 우리 마을에 자연스러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안양시민이 나눔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필품을 후원하고자 하는 안양시민은 동안구청, 동안구 권역 내 각 동행정복지센터, 학교, 병원 등 거주지 인근의 모음함이 설치된 곳에 방문하여 기부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기부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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