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지역자활센터 해피우드공방 개업식을 개최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19/05/24 [09:00]

안양지역자활센터 해피우드공방 개업식을 개최

김민규 기자 | 입력 : 2019/05/24 [09:00]
해피우드공방 개업 / 사진=안양지역자활센터

안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장우희)에서는 2019년 5월 14일 안양7동 소재 해피우드공방 작업장에서 개업식을 진행하였다.

해피우드공방은 천연원목을 사용해 DIY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이 자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안양지역자활센터 해피우드공방 사업단은 2014년부터 목공예사업을 접목하여 수 많은 시행착오와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기술의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수년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현재는 안양수리장애인복지관, ㈜도도한나무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DIY 목공예 프로그램 운영 및 유아용 교재를 제작하여 인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목공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러기지렉(가방거치대) 생산하여 전국 호텔에 납품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여 오는 7월에는 자활기업으로서의 출범을 앞두고 있다.

안양지역자활센터 장우희센터장은 이번 개업식을 통해 8명의 해피우드공방 참여주민의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앞으로도 탄탄한 자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해피우드공방 전제호반장은 이번 개소식을 맞이하여 앞으로도 해피우드 공방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크고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하여 어려운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자활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양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2001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지역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과 저소득층을 위한 집중적,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배양을 지원하고 주민들과 함께 협동하는 노동과 나눔의 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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