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1동 박석교 둔치에서는 매일 아침 시민들이 모여 신바람 나는 하루를 시작한다. 박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철수)는 오는 9월까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박석교 하부 둔치(박달동 10-1)에서 ‘신바람 건강체조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 4월부터 이미 운영이 시작된 상태다. 체조교실은 만안복지관, 대인노인회 만안구지회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이순자 강사가 재능기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이 잇따르는 중이다. 이에 박달1동은 대상을 기존 박달 1·2동 주민에서 안양시민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순자 강사는 “수업이 끝날 때 주민들의 고맙다는 한 마디 인사가 4년을 이어온 원동력이 됐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활기찬 아침을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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