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안양시 동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가 지난 24일 안양시 호계다목적체육관에서 선수와 주민 6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안양시 동안구가 주최하고 안양시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17개 동에서 49개팀 308명의 선수가 출전해 수준별 분류된 6개 부에서 기량을 펼쳤다. 가장 높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하는 특?1부의 우승은 부흥동이 차지했다. 2부와 3부는 비산1동 두 개팀이 안았고, 4부에서는 신촌동이, 5부에서는 호계3동A팀이 각각 영예의 트로피 주인공이 됐다. 호계3동A팀은 65세 이상 노년층이 겨루는 실버부 우승을 품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탁구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심신을 단련하는 유익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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