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김은영 기자] 안양시 만안구청(구청장 이종근)은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궁규미 만안구 복지문화과장과 교육과정을 진행 할 임정화 강사를 비롯해 33명의 동화구연 수강생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20회에 걸쳐 60시간을 진행하게 되는 이번 ‘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은 관내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 어르신들은 안양시 지역사회에서 경제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남궁규미 만안구 복지문화과장은 “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에 참여하신 모든 수강생 어르신들이 젊어 보이고 아름다워 보인다”며 “꼭 모든 과정을 수료하시고 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셔서 경제활동은 물론 (동화구연)재능기부 등 자원봉사 활동 등 좋은 경험과 활기찬 활동들을 하시면서 건강한 노년을 보내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