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부림동(동장 임승용)은 지난 28일 관내 경로당 9개소와 독거노인 100세대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림동새마을부녀회와 사회단체 봉사단원들이 함께했다. 봉사단은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관내 어려운 이웃, 중증장애인,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덕자 부림동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이 여름 별미인 열무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승용 부림동장은 “더운 날 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