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자존감이 바닥일 때 보는 책

너새니얼 브랜든 지음 / 프시케의 숲 / 2018 ▶ 189 브293ㅈ

벌말도서관 | 기사입력 2019/07/01 [11:35]

자존감이 바닥일 때 보는 책

너새니얼 브랜든 지음 / 프시케의 숲 / 2018 ▶ 189 브293ㅈ
벌말도서관 | 입력 : 2019/07/01 [11:35]

“내 삶의 크고 작은 사건 앞에서 나의 반응은 내가 누구인가와 내가 나를 어떤 사람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이 후자가 바로 자존감이다. 자존감은 나라는 사람을 삶의 기본적인 도전에 대처할 능력이 있고 행복할 가치가 있는 사람으로서 인식하는 자질이다." (p.18)

‘자존감’은 요즘 자주 쓰이는 말이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다. 그러나 자존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정확히 이해하거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자존감이 바닥일 때 보는 책」은 이러한 자존감에 대해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알려주는 입문서이며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서이다.

이 책은 자존감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자존감을 이루는 여러 요소들을 설명한 후, 여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직면하는 여러 고민 사례와 그 해결 방안들을 제시한다. 또한, 책의 표지 정보에서 ‘세계적인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여성의 일과 삶, 사랑’ 이라는 문구는 문화와 가정환경에 영향 받는 여성의 자존감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것을 더욱 강조하여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만들기 위해 어떤 행동부터 해야 할지 간절히 알고 싶어 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자존감의 성장은 필수이며, 그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개인의 도전과 용기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한 내용들을 크게 3부로 나누고, 각 부마다 여러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1부. 나는 왜 나를 밀어 내는가. 불편한 감정을 웃으면서 받아들이는 법 등

2부. 행복이 두려운 사람들. 모욕하지 않고 분노를 표현하는 기술 등

3부. 자꾸 선을 넘는 당신에게. 말보다 큰 행동의 힘 등

이 책은 나라는 여성, 나의 어머니 혹은 나의 누이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여성의 자존감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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