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

케네스 채 지음 / 루비 페이퍼 / 2019

삼덕도서관 | 기사입력 2019/09/02 [10:25]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

케네스 채 지음 / 루비 페이퍼 / 2019
삼덕도서관 | 입력 : 2019/09/02 [10:25]

“정보의 바다에 빠지지 마라.”(p.25)

케네스 채 작가의 ?우리 아이 영어, 불안한 엄마에게  내용을 살펴보면 ‘엄마표 영어’의 TMI(Too Much Information, 너무 과한 정보)인 세상에서 어떠한 정보를 선택해서 나에게 적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은 아는데, 그 선택과 집중이 엄마인 나와 내 아이에게 잘 맞는지 우리는 불안한 게 아닐까?

 Part 1 영어 가르치는 엄마, 눈을 키워가는 아이

 Part 2 영어 리딩의 시작과 끝이 곧 문법이다

 Part 3 자, 그럼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 가

 Part 4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자

 “아이의 언어 역량을 키우는 엄마표 영어로, 탄탄한 리딩부터 시험 성적까지 한 번에!”

 책 표지에 있는 이 매력적인 문구에 끌려 한방에 혹은 단시간에 영어를 마스터하는 비법이 있을 것이라 믿고 읽기 시작한 독자들도 많겠지만 사실 Part 1, 2, 3, 4를 보면 현실적으로   진정성 있게 영어 교육의 정석을 이야기 한다. 즉, ‘쉽게 한방에’ 라는 기대를 버리고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차분하게 따라할 수만 있다면 우리 아이 영어가 불안하지 않은 엄마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실질적으로 와닿는 파트는 부록 ‘엄마의 실전노트’이다. 단, 부록에서 TED 강연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뉴베리 수상작 원서를 추천 하는 것으로 보아 한국어 문장 독해능력이 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은 되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듯하다.

“가만히 있으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p.291) 

뻔한 얘기지만 속는 셈 치고 한번 책 내용대로 도전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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