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이진아 기자] 관양1동 새마을부녀회는 8월 30일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알뜰ㆍ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준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바자회는 후원자들이 기부하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스레 준비한 쌀국수, 고추장, 갓김치, 만두 등 먹거리 음식들이 판매됐다.

특히, 이날 바자회행사에는 여수 새마을협동조합에서 간장게장과 갓김치를 직접 배달해와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특별한 먹거리를 판매할 수 있었다.

이날 물품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관내 독거어르신들과 탈북민 등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희 새마을부녀회장은 “1년 동안 열심히 뿌려온 땀과 노력을 거두는 결실의 계절 가을날 추석한가위를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하고 나누고자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다”며 “관내 독거어르신과 탈북민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행복을 회원들 및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