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정 5G 마을탐험 체험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양서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본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월 20일(금) 체육관과 양궁장에서 양궁 메달리스트와 함께하는“스포츠 스타 양궁체험 수업”을 실시한다.

이번 양궁체험 수업은 대한양궁협회가 주관하여 실시하는 행사로 명궁회 소속 선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체험을 진행하여 교육기부 문화 확산 및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교육기부를 해 줄 스포츠 스타로 오영숙(1978년 방콕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윤혜영(1996년 애틀란타올림픽 메달리스트), 주현정(2008년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가 참석한다.

스포츠 스타와 양궁부 선수와의 진로 멘토링과 3학년 학생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궁형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본교 양궁부 학생들을 위한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여 어린 선수들이 느끼고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 선배 선수로서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통해 양궁선수로서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하였다.

경기도 소속의 양궁부 지도 코치 4인이 3학년 학생들에게 양궁의 기본자세를 가르쳐 주어 양궁을 직접 경험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양궁에 대해 친숙함과 흥미로움을 갖게 하기 위해 다양한 양궁형 게임을 여러 개의 부스로 나뉘어 진행하였다.

양궁부 이주예 학생은“양궁 훈련을 할 때 힘든 적도 많았는데 양궁 메달리스트와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이젠 내 꿈을 위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양궁체험 수업에 참여한 백지현 학생은 “양궁이 정말 좋아졌다. 특히 유명한 선수에게 직접 배워서 정말 재미있었고, 내가 쏜 화살이 10점을 맞히는 순간을 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안양서초등학교 전영자 교장은 “본교 체험학습장과 연계하여 진행한 대한양궁협회의 스포츠 스타 양궁체험은 학교체육(양궁)이 활성화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양궁의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