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나은병원(원장 송금영)는 안양교도소(소장 신용해)와 교도소직원들의 복지향상 및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양교도소는 안양시 호계동 소재 교정기관으로써 교정시설 내에도 의료진이 충분히 있으나 검사장비와 중증질환에 대하여 어려운 부분이 있어 현재 민간병원에서 위탁진료를 진행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나은병원은 안양교도소 직원 및 가족이 상급병실 입원 시 50% 입원비 감면, 수술·진료(비보험 대상) 및 검사(MRI, 초음파 등) 시 10% 진료비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해 안양교도소 소장은 “재소자의 인권이 주요이슈가 되는 만큼 적정진료라는 의학적 소신과 원칙으로 환자진료에 임해주시기를” 당부했다. 그에 송금원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교정공무원의 신체 건강을 위해 추진된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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